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 (프로필, 남편 ) / 기호 12번

사회이슈 2022. 2. 24. 11:22

지난 22일 제20대 대선에 도전하는 군소정당 후보들이 TV 토론회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동연 새로운 물결 후보,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 허경영 국가 혁명당 후보, 이백윤 노동당 후보, 옥은호 새누리당 후보,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이경희 통일한국당 후보, 김민찬 한류 연합당 후보가 참석했습니다.

김재연 후보는 이날 20평 1억원대 30평 2억대 건설원가 아파트 연간 10만 호 공급, 상위 0.1% 자산 100억 이상 자산가에게 '부유세' 부과로 불평등 해소 재원 마련을 공약했습니다.

현재 진보당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시절 총학생회장에 당선, 2002년 한총련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총련과 한총련 의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모두 낙선하였습니다.

이적단체인 한총련의 활동때문에 국가보안법 (이적단체 구성죄) 위반 혐의로 수배생활을 했고, 2004년 11월에는 보압 법 폐지를 요구하는 국회 기습 시위를 주도하는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12년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되었으며, 당시 무릎위로 올라오는 보라색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국회에 들어와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2016년 3월 민중연합당에 입당, 2020년 6월 이상규의 뒤를 이어 개편된 진보당의 상임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2021년 8월 5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공식 출마하게 됩니다.

2010년 3월에 결혼하였고 아직까지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 최호현은 고대 법대를 졸업 했으며 2011년 4월 국보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습니다.

구속 당시 검찰은 최호현 씨가 '자본주의연구회'라는 단체를 조직하여 2008년 9월부터 경찰 조사를 받기 전까지 김일성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를 비롯한 이적 표현물 90여 건을 소지한 혐의입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2011년 8월 최호현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했으며,

최호현 씨는 현재 독일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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