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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향 누구? (프로필) / 쌍방울 전 부회장
    사회이슈 2022. 12. 14. 16:16

     

    최우향 누구? (프로필) / 쌍방울 전 부회장

     

     

    2022년 12월 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 (부장검사 엄희준)은 김만배가 취득한 범죄수익은닉 혐의 등과 관련하여,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을 체포했습니다. 

     

     

    수사팀은 김만배가 천화동인 1호에서 빌린 437억 원의 용처를 쫓던 중 과거 쌍방울 임원을 지낸 최우향씨에게 수십억 원을 송금한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 2월 김만배가 최우향에게 20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김만배 등이 대장동 개발을 위해 설립한 천화동인 1호가 2020년 6월 최우향이 운영하는 '에이펙인더스트리'라는 회사에 30억 원을 투자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최우향씨는 김만배씨와 20여 년간 형, 동생으로 인연이 되었고 김만배와 쌍방울 전 회장을 연결시켜 주기도 한 인물입니다. 

     

     

    김만배씨가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풀려날 당시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데리러 나온 인물이 최우향 씨이며, 

     

    당시 최우향씨는 "만배형님하고는 거의 20년 가까이 서로 좋아하고 서로 위하며 지내왔다"라고 했습니다. 

     

     

     

    과거 목포 지역 폭력 조직에 가담했다고 알려진 최우향씨는 2013년 쌍방울 대표이사로 선임, 이후에는 부회장 자리를 거쳤습니다. 

     

    지난해 1월 한 언론에서는 최우향씨가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목포새마을파'라는 폭력 조직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처 : 제주도민일보 캡쳐 (최우향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씨의 '에이펙스인더스트리' 라는 회사는 겉으로는 기업 인수 전문회사이지만 실제로 인수한 회사의 주가를 조작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김만배씨가 화천대유에서 437억 원을 빌려 최우향씨의 회사에 3차례에 거쳐 80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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