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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프로필) / 계엄문건 논란/ 자진 귀국?사회이슈 2022. 9. 16. 14:42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프로필) / 계엄 문건 논란
9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 집권 당시 '계엄 문건' 논란의 핵심 관계자인
조현천 전 기무사사령관이 자진귀국해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도피 생활 5년 만으로 조 전 사령관은 변호사를 통해
"계엄 문건 작성의 최고 책임자인 저는 계엄 문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자진 귀국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했습니다.
계엄 문건 논란 이란?
'계엄문건' 논란은 2017년 3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아푸고 기무사 사령부가 작성한 문걸들로
8쪽짜리 '전시 계엄 및 합수 업무 수행방안'과 67쪽에 달하는 '대배 계획 세부 자료' 등입니다.
2018년 7월 한 시민단체가 기무사가 2017년 3월 작성한 문건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었고,
해당문건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앞두고 군이 무력을 동원해 촛불집회를 진압하려는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이 당시 문건 작성을 지시한 사람은 조현천 당시 기무사령관으로,
군과 검찰로 구성된 합동수사단이 수사를 진행했지만 문건 작성을 지시한 의혹을 받은 조 전 미국사령관은
2017년 12월 미국으로 출국해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이류로 기소중지 처분되었습니다.
조현천 프로필
- 이름 : 조현천
- 출생 : 1959년 2월 12일 (63세)
- 학력 : 대구고등학교 (졸업)
- 임관 : 육군사관학교 (38기)
- 최종 계급 : 중장
- 최종 보직 : 국군기무사령관
1978년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입학해 1982년 임관하여
제8보병사단 제16보병연대장, 국방부 인시기획관리과장을 지내고 준장으로 진급하였고,
육군 인사사령부 인사처운영처장, 육군본부 인사기획처장을 지냈습니다.
소장 진급 후에는 제8기계화보병사단장, 육군학생군사학교 학교장, 국군사이버사령관을 거쳐
2014년 10월 기무사령관에 임명되었습니다.
군내 불법 사조직인 알자회의 소속으로 알려져 있으며, 육사 후배인 이석구 중장에게 기무사령관 직을 이임하고 전역하였습니다.
2017년 7월 6일 박근혜 대통령 시절 탄핵 기각을 기정사실로 간주,
계엄령 및 위수령을 공포한 뒤 군 병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구상한 기무사령부 문건이 공개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사건이 전면적인 조사에 들어갔으나,
2017년 12월경 출국하여 미국에 체류 중 확인되어
2018년 11월 7일 계엄 문건 합동수사단의 의견으로 기소중지가 되며 104일 만에 수사가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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