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원 검사 (프로필) / 김건희 여사 "쥴리 스펠링은 아나"

 

진혜원 검사 (프로필) / 김건희 여사 "쥴리 스펠링은 아나"

 

 

현직인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가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있은 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한 상태입니다. 

 

9월 14일 전여옥 전 새누리당 (현 국민의힘) 위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진혜원 검사가 업로드한 SNS 게시물을 캡쳐하여 공개했습니다. 

 

 

게시물에는 김건희 여사가 주변인 4명과 찍은 사진이 있으며 인물들의 얼굴에는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쥴리할 시간이 어딨냐]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네요.

 

나오지도 않은 말(유흥주점) 갖다 붙여서 기소했다는 글을 읽었은데, 

 

함께 안쥴리해서 그런가보다 샆습니다. Prosetitute"

 

게시물 말미의 "Prosetitute"는 사전에 나오지 않는 단어로

 

'Prosecutor(검사)', 'Prostitute(매춘부)' 등과 철자가 비슷합니다. 

 

 

이와 관련 전여옥 의원은 

 

"진혜원이란 여자는 현직 검사다. 그런데 '쥴리는 매춘부다'라는 그로가 사진을 올렸다"며

 

"김건희 여사를 무참할 정도로 잔인하고 잔혹하게 인격 살인 중이다. 과연 인간인가 싶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9월 15일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냈던 강신업 변호사는

 

진해원 검사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진혜원 검사 (프로필)

 

 

• 이름 : 진혜원
• 출생 : 1976년 4월 24일 (46세)
• 학력 :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학사), 버지니아 대학교 법작전문대학원, 뉴욕 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 현직 : 부산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부장검사

 

경력

 

44회 사법시험을 패스 (연수원 34기 수료)하고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꽃뱀'이라는 언사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후 자신의 SNS에 팔짱 낀 사진을 올리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팔짱 끼고 사진 찍었으니 나도 성추행범이다. 자수하겠다.

 

박원순이 성범죄 자면서 비서와 결혼한 빌 게이츠로 성범죄자"라는 등 논란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직상 권한을 이용해 자기. 가족의 배를 불려 주는 천박한 이기주의와

 

공직의식 부존재의 절정을 보여 준 사람들이 무네" 라며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사시장 후보를 비난하는 등

 

시민단체에게 공무원의 선거 관여 등으로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임으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지명되자 "죽 쒀서 개 줬다"라고 비난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윤석열 검찰 당시 임은정 검사가 부당한 조치를 당했다"는 식의 글을 올려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6월 28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부산지방검찰청 중요 경제범죄수사단 부부장 검사로 인사 조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