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변호사 (프로필) / '이재명 조폭 연루' 구속영장 반려

 

장영하 변호사 (프로필) / '이재명 조폭 연루' 구속영장 반려

 

7월 12일 경찰은 지난 2015년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조직 폭력배의 돈이 전달되었다는 

 

박철민 씨의 폭로와 관련하여 장영하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8월 8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장영하 변호사를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장영하 변호사는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에게 이재명 의원이 성남시장으로 재직 당시

 

국제 마피아 측근들에게 사업 특혜를 주는 조건으로 약 20억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이후 김용판 의원은 장영하 변호사에게 전달받았다는 현금 다발 사진등을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하며 의혹을 폭로 했으나 이 자료들은 의혹과 전혀 상관이 없는 사진이었습니다. 

 

 

현금다발 사진은 박철민씨가 지난 2018년 1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업 홍보글을 올리며

 

현금다발 사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경기도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박철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박철민의 변호사 장영하가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하였고, 

 

이를 김용판 의원이 진위를 확인하지 않고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거론했다가 망신을 당한 사건입니다. 

 

 

8월 10일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폭 연루설을 주장한 장영하 변호사에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 했습니다. 

 

서울 중앙지검은 보완 수사 필요성 등을 이유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영하 변호사 프로필

 

 

• 이름 : 장영하
• 출생 : 1958년 4월 9일 (64세)
• 학력 : 단국대학교 (법학과/학사)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경력

• 창원지방법원 판사
• 수원지방법원 판사
• 성남가정법률사무소 이사
• 법무법인 디지털 대표

 

1981년 사법시험(제23회)에 합격하여 판사로 근무하다 1991년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하였고, 

 

이후에도 민주당 출신으로 선거에 도전하였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선거구와

 

2018년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바른 미래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모두 낙선하였습니다. 

 

201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이재명에 관한 의혹을 다룬 '굿바이 이재명'이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이재명 스캔들의 주인공 김부선씨가 이지명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대리를 맡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