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의원 (프로필) / 킨텍스 대표이사

 

이화영 의원 (프로필) / 킨텍스 대표이사

 

 

6월 14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 로비 의혹 수사팀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로부터

 

과거 민주당 정치인에게 선거 자금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2012년 대장동 개발사업 초창기 시절

 

제19대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화영 전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우면서 8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했습니다. 

 

사업 동업자인 남욱 변호사와 배모 전 기자가 2억 원을 마련해 김만배에게 건넸고, 

 

이중 8천만 원을 이화영 전 의원 선거 자금 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김만배는 당시 이재명 성남 시장과 접촉하려고 했으며, 

 

당시 이화영 전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낙선 후 경기도부지사로 발탁되었고

 

경기도지사에서 승리한 이재명을 보좌했습니다. 

 

 

이에 이화영 전 의원은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씨한테 선거운동 도움받을 일이 뭐가 있나.

 

개연성도 없고, 전혀 터무니없는 이야기다"며

 

"김씨가 그냥 기자인 줄만 알았지 (대장동 사업) 하는 사람인지는 전혀 몰랐다. 

 

그 당시 이재명 의원은 알지도 못했다"라고 했습니다. 

 

 

 

 

 이화영 의원 프로필

 

 

• 이름 : 이화영
• 출생 : 1963년 12월 11일 (58세)
• 학력 : 성균관대학교 (사회학/ 학사)
• 소속 정당 : 더불어 민주당
• 현직 : 킨텍스 대표이사
• 의원 대수  : 제17대

 

강원도 동해시에서 태어나 서울 중대부고,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8년부터 이상수의 보좌관을 지냈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상수가 대선자금 문제로 구속되어 불출마하게 되었고, 

 

이화영이 지역구였던 중랑구 갑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제18대 총선에는 불출마하였고, 2011년 강원도지사 보권선거 당내 경선에서 최문수 후보에게 패배하였습니다. 

 

제19대 총선을 앞두고는 2012년 초 제일저축은행과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고, 2015년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고 하였으나  당내 경선에서 패배하여 공천을 받지 못했고,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의해 킨텍스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자회사인 천화동인 1호의 경영진

 

이한성이 예전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