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2022. 6. 15. 14:50

박상혁 의원 (프로필)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의 박상혁 의원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통상지원부와 산하 기관장 사퇴 문제를 청와대 인사가 논의했다는 의혹입니다.

앞서 13일 검찰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했으며,

백전 장관은 13개 산하기관장 사직서 징구, 산하기관의 후임 기관장 임명 관련 부당 지원,

산하기관이 후임 기관장 임명 전 시행한 내부인사 취소 지시 등 3가지 혐의에 대하여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과련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산업부 산하기관장 사퇴에 대한 청와대 의중을 전달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행정관이었던 박상혁 의원이 산업부에서 운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던 A 씨를 통해 산하기관장 사표를

받으라는 청와대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A씨에게 관련 내요을 전달받은 산업부 B국장은 2017년 9월 초 서울 광화문 모 호텔에서

산하 공공기관장들을 일대일로 만나 사표 제출을 조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중도 사퇴를 압박했다는 의혹입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이 자신을 수사선상에 올려놓자

언론에 흘리고 표적을 만들어 그림 그렸던 구태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비판 했으며,

필요하다면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일정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포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과대학 재학 중 총학생회장을 지냈습니다.

2004년 김근태 의원 비서, 2006년 임채정 국회의장의 비서관으로 임용되었습니다.

2009년 전남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하여 제1회 변호사시험 에 합격하였고,

2016년 서울특별시 정무보좌관으로 임명되며 본격적인 정치에 발을 들였습니다.

2017년에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김포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 대북전단 금지법,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공공주택 특별법 등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재 정치 관련 방송 코너와, 매주 월요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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