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비만 치료제, 한방에 24kg 감량 / 관련주

5월 13일 일라이 릴리의 2형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 (Mounjaro, trizepatide)가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전세계 비만 치료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의 '삭센다'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마운자로'는 비만치료의 판도를 바꿀 치료제로 보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에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SNS를 통해 '비만 치료의 최강자'라고 표현했고

 

"엄청난 체중 감량과 혈당 강하 능력을 갖췄다"며

 

"비만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삭센다'는 주 1회 맞으면 환자 체중의 5~9%가 줄어든다는 임상결과가 있는 것에 비해

 

'마운자로'는  지난해 과체중 환자 2359명을 대상으로 주1회 주사를 투여했고,

 

1년 6개월(72주) 동안 평균 24kg, 체중의 22.5%가 빠진 나타났으며, 

 

이런 수치는 100kg인 사람이 마운자로를 맞을 경우에 1년 6개월간 77.5kg까지 빠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별다른 식이요법, 운동 없이도 체중감량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부작용은 오심, 구토 등이며 용량 조절만으로 단점은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의약계 분석입니다. 

 

 

 

 

 

 '마이자로 비만치료 관련주

 

● 한미약품 : GLP-1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 완료)

 

● 유한양행 : GLP-1 계열 'YH34160' (전임상 추진)

 

● 휴메딕스,HLB제약 : GLP-1 계열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 광동제약 : 'KD101' (2상 종료), 마이크로니들 치료제 개발 추진 중

 

● 일동제약 - 국내 비만치료제 벨빅 판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 LG화학 : 희귀비만 치료제 'MC4R Agonist' 임상 1상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