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 횡령 - 동진쎄미켐 투자?
    잡다 주식 2022. 1. 3. 13:00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45)가 1880억 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을 저지른 것을 지난달 31일 확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즉각 자금회수에 나섰으며, 직원 이 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회사 측은 자금관리 직원 이 모 씨의 단독 지행으로 보고 있으며, 횡력액의 규모는 1880억 원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자기 자본 2047억 원의 91.81%에 해당합니다. 

     

     

    회사에서는 "현재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 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2조384억원에 달하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주권매매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한편

     

    반도체 관련주인 동진쎄미켐의 주가가 3일 초반 약세 (-7.55%)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단기간에 회사주식을 1000억 원 넘게 사들였다가 판 슈퍼개미가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 원 횡령한 직원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파악된 것에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동진쎄미켐'의 슈퍼개미는 1997년생 (45세)으로 파주에 사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10월 5일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7431주 (7.62%)를 주당 3만6492원에 장내매수하였고, 

     

    이후 11월, 12월에 6차례에 걸쳐 6% 이상의 지분을 장내 매도했습니다. 

     

    매도 가격은 매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도하여 약 12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아직 보유 하고 있는 55만 주의 주식이 주당 5만 1000원까지 상승하여 현재 평가차익은 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