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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녹취록 / 박근혜 정권 실세 우병우 거론 ?사회이슈 2022. 2. 18. 17:08
성남 대장동 특혜 개발과 관련하여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와 정영학 변호사의 녹취록과 관련하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가 등장한 이후 다른 녹취록에 박근혜 정부의 실세였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거론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8일 한겨레 기사에 따르면
2014년 6월 27일 오후 2시 40분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녹취를 살펴보면
남욱 변호사가 "지금 저기가 검찰 위에서 청와대에서 오더 떨어 졌데요. 이재명을 잡으라고" 했고
정영학 회계사는 "헐~ " 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남욱 변호사는 "그래갖고 검찰이 지금 난리인가 봐요. 만배(김만배) 형님 도움이 절실해요"라고 했고
정영학 회계사는 "아, 지금 ?" 이라고 했습니다.
2014년 7월 28일 오후 6시 18분 녹취록에서는
남욱 변호사가 "만배(김만배) 형님이 우병우 비서관"이라고 하자
정영학 회계사는 "거기가" 라고 했고,
남변호사는 "우병우 민정비서관으로 있잖아요"라고 하자
정 회계사는 "민정비서관 거기가 세죠"라고 했습니다.
남욱 변호사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김만배 씨가 당시 (2014년경) 우병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만났다 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 이시기는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장공 공공개발 공약을 내걸고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시기이며,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가 사업 논의 과정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병우 누구?
1967년생 (55세)인 우병우 전 수석은 경북 영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했으며,
1987년 사법시험에 최연소 합격 뒤 검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검찰 시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을 거치는 등 요직을 맡았으며
특히, 2009년 박연차 게이트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박근혜 정부 2년차친 2014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으로 기용되었고 이듬해 민정수석에 올랐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방조 및 불법사찰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해 9월 16일 직권남용권리방해 등 혐의로 징역 1년이 확정되었습니다.
대법원은 우 전 수석의 불법사찰 혐의 중 일부만 인정하여 징역 4년에서 1년으로 감형한 2심을 확정했습니다.
2022.01.29 - [사회이슈] - 대장동 "김만배 윤석열 언급" / 9시 열린공감 tv 녹취록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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