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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발리예바 프로필 (도핑 논란, 피겨천재)사회이슈 2022. 2. 18. 11:22
피겨 스케이팅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던 ROC(러시아올릭픽위원회)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도핑 논란으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앞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쇼트 경기에 출전해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여 1위를 차지하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경기 직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예정된 단체전 메달 시상식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리예바가 개인전 출전이 허용되어 형평성 논란 등이 있었습니다.
17일 열린 2022년 동계 베이징 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발리예바는 7개의 점프 중 5개를 망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 주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개인전에서 발리예바는
첫 번째 점프 쿼드러플(4회전) 살코부터 회전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두 번째 점프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에서는 착지를 하다 넘어졌습니다.
세 번째 점프 쿼드러플 토루프-트리플 플립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첫 번째 점프에서 넘어졌고
가선점이 붙는 후반부 첫 점프 쿼드러플 점프에서 또다시 넘어졌으며,
마지막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에서도 불안정한 착지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141.93점을 받은 발리예바는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세계 최고 기록인 185.29 점보다 40 넘게 차이 나는 기록으로
경기 직후 눈물을 쏟아 냈으며, 결국 이틀 전 쇼트에서 받은 1위 점수 82.16 점을 합쳐 최종 224.09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발리예바 프로필
- 이름 : 카밀라 발레리예브나 발리예바
- 출생 : 2006년 4월 26일 (15세)
- 신체 : 160cm
- 국적 : 러시아
- 종목 : 피겨스케이팅
러시아인, 타타르족 혼혈인 발리예바는
'피겨 천재'라는 별명과 함께 남자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쿼드러플 점프를 구사하며,
시니어 데위 이후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며 세계 신기록 총 10회를 기록했고,
베이징 올림픽 직전까지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지난 10일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IOC는 발리예바의 싱글 경기 출전 등에 제동을 걸었으나 검사 결과가 늦게 나왔다는 이유로 스포츠 중재재판소 (CAS)에서 구제하며 개인전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최종 4위를 기록하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으며,
Ap통신은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발리예바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올림픽의 꿈이 끝난 발리 예바는 이제 금지약물 복용에 대한 조사를 앞두고 집으로 향하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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