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구두 사진 논란? (열차 구둣발 사진)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열차 안 구두 사진이 화제입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석열 후보가 지난 12일 전주역 발 여수역 행 '열정 열차'에  탑승 중 반대편 좌석에 구두를 신은채 발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4명이 마주 보고 앉아야 되는 자리에 윤석열 후보가 앉아 있고,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과 그 맞은편에 이사일 후보 상근 보좌역이 앉아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맞은편 빈 좌석에 구두를 신은채 발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의 사진을 올리며

 

"누가 볼까 부끄럽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라고 했고,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러려고 열차 빌렸나? 옆으로 '쩍벌'을 못하니 앞으로 '쭉뻗' 인가? 이렇게 신발 신고 의자에 발 올리는 건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논란이 된 사진과 관련하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3일 선거대책본부를 통해 

 

"세심하지 못했던 부분,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가벼운 다리 경련으로 참모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다리를 올렸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