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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인펠터 증후군 이란? (애로부부 걸그룹 아내 사연)
    사회이슈 2022. 2. 13. 10:21

     

    12일 종합편성 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인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 부부'에서는

     

    걸그룹 출신의 A 씨 남편의 충격적인 비밀, 30분간 매 맞은 사연이 소개되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기막힌 사연의 여가수 A 씨는 2000년대 초반 걸그룹으로 데뷔하여 나름 팬덤과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방송을 통해 이런 고백을 하기까지 수백, 수천 번 고민했다"며 "내가 누군지 알아차리는 사람이 있을까 불안하고 두렵다"라고 했습니다. 

     

     

    A 씨는 믿었던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하고 암으로 자궁적출 수술까지 받은 상황에서

     

    친오빠의 친구이자 어린 시절 동네에서 자란 남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A 씨의 모든 상황을 알면서도 프러포즈를 해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이후 남편은 자상한 모습을 보이지만, 남편이 유독 몸을 보여주기를 꺼려하고 잠자리를 갖지 않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남편은 몸을 살짝만 건드려도 이상반응을 보였고, 부부관계가 없는 것에 대해 묻자 "네가 자궁적출 수술을 받고 몸 상태도 좋지 않은데, 내가 어떻게 들이대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상의 여자가 집으로 찾아와 A 씨를 때리더니 "내가 네 남편의 와이프"라고 했고, 남편은 "이혼 중이라 법적으로만 아내일 뿐, 끝난 관계"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부인이라는 여자는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폭로하게 됩니다. 

     

    남편이 성염색체의 세포분열 이상으로 X염색체가 2개 이상 존재하는 '클라인펠터 증후군'을 앓고 있어 이혼했다고 폭로하게 됩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이란?

     

     

    사람이 기본적으로 만들어질 때 상염색체 44개에 성염색체 2개를 더해 총 46개로 구성이 되는데, 

    X 성염색체 분리가 잘못되어 46개 구성되어야 할 염색체가 47개가 돠는 것을 말합니다. 

    2차 성징이 일어날 때 까지는 별 다른 증상이 없으나 2차 성징 이후 체형이 여성형 체형이 되고, 체모가 없게 되며 성기도 작은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남성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 성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으며, 치료법으로는 남성 호르몬을 꾸준히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여성형 유방의 문제가 있을 때에는 유방암 발병률이 일반 남성에 비해 50배 높습니다. 

     

     

     

     

     

     

     

    가수 A 씨는 모든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지만 한편으론 가엾다는 생각이 들어 용서하고 남편이 완전히 이혼하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법적인 아내는 A 씨를 계속 괴롭혔고 남편이 15억짜리 아파트를 넘기며 마루리 되는 듯했으나 법적인 아내뿐만 아니라 남편의 과거 여자들이 계속 등장했습니다. 

     

    남편은 "이렇게 태어난 것도 억울해 미치는데 그렇게라도 여자들에게 위안을 삼으면 안 되냐"며 

     

    "너까지 날 버리면 나 완전히 무너질 것 같다" 고 했고, 

     

    A 씨는 여전히 남편을 좋아한다며 "남편을 한 번만 더 믿고 산다면, 정말 바보 같은 짓이냐"라고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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