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숙 프로필 (청와대 인사수석)

부동산 투기 의혹에 사퇴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에 대한 인사검증 실패로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기표 전 비서관은 지난 3월 반부패비서관으로 임명되었으나 지난 26일에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서 91억 원의 부동산 중 금융채무가 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외숙 인사수석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이 같은 영끌 대출 의혹에 대해 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김외숙 프로필

 

김외숙은 문재인 정부 첫 법제처장이자, 제 2대 인사수석 비서관입니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에서 첫 법제처장으로 임명되었고,  2019년 5월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여성, 아동 등 사회적인 약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라고 소개하였습니다. 

 

 

• 이름 : 김외숙
• 출생 : 1967년 8월 10일 (53세)
• 출생지 : 경상북도 포항시
• 거주지 :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 현직 : 대통령 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
• 학력 : 서울대학교(법학 학사), 버지니아대학교(법학 석사)
• 가족 : 남편, 자녀 2명
• 종교 : 기독교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나 포항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포항제철 노동자들을 보며 노동변호사의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1992년 노동변호사가 되고 싶었으나 혼자 개업하기 두려워 노동인권변호사를 찾다가 문재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화통화 후 문재인을 찾아가 "노동변호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를 문재인도 승낙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법무법인 부산의 변호사로 활동하며 부산지역의 노동인권 변호사로 지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