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섬주 누구 ? / 등산 에반젤리스트란?

 

김섬주 누구 ? / 등산 에반젤리스트란?

 

2022. 6. 20 ~23일까지 EBS 저녁 7시 30분에 방영된 '한국의 둘레길' 울산 울주 편에

 

가수 김민종과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가 함께 출연했습니다. 

 

 

 

 김섬주 누구? (프로필)

 

국내 1호 등산 에반젤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주 씨(41세)는

 

10년 동안 평범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생활하던 중 5년 전 회사를 그만두고 등산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등산 이야기를 올렸고, 

 

팔로워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자 직업을 등산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등산의 매력을 알리고 등산 문화를 개선하고 싶어 스스로 직업 이름을

 

'에반젤리스트'라고 붙였습니다. 

 

반응형

 

에반젤리스트 란?

 

한 인터뷰에서 김섬주 씨는 

 

"에반젤리스트는 1990년대 초에 미국 애플에서 만든 포지션 용어예요.

 

본인들이 하는 일과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설득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등산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어서 

 

스스로 '에반젤리스트'라는 이름을 붙였어요"라고 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만 6000명 정도로 

 

산악회 중심의 어려운 운동이라는 이미지 대신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면을 치유받는

 

수단으로 등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주 1회 주로 주말에 등산을 하러 다니고 북한산을 좋아해서 자주 올라간다고 하며, 

 

처음 등산 당시 레깅스에 간편한 티셔츠를 입고 산에 가는 파격 적인 모습 때문에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111111111111

 

 

김섬주 씨는 레깅스 복장에 대해

 

"제가 주로 사용했던 인스타그램이 사진 중심의 SNS이다 보니 그 이미지가 

 

당시에는 파격적으로 생각됐나 봐요. 등산 중에 어른들이 한 미디씩 하셨어요. 

 

일부는 '젊은 사람이 남자 꾀러 산에 온 것 같다'며 비난하기도 했죠.

 

지금은 젊은 등산객들이 많이 늘었고 시중에 레깅스 등산복을 팔기도 할 정도로 이런 복장이 보편화됐습니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