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프로필) / 이준석 비서실장 사퇴

 

박성민 의원 (프로필)

 

친윤석열계 의원들과 이준석 대표의 갈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6월 30일 친윤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이준석 대표 비서실장 직을 사퇴했습니다. 

 

박성민 비서실장은 국민의힘 대선 승리 이후

 

이준석 대표의 비서실장직을 맡았으며 기용된지 3개월 만의 사퇴입니다. 

 

 

박의원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당 대표 비서실장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사퇴를 두고 박성민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의 가교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퇴가 윤석열 대통령의 '손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습니다.

 

 

발표 전날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뭐 복잡하게 생각하나. 모두 달리면 되지" 라며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라고 했습니다. 

 

 

 

 

 박성민 의원 프로필

 

 

• 이름 : 박성민
• 출생 : 1959년 4월 19일 (63세)
• 학력 : 울산대학교 (행정학/학사, 석사)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울산 중구 당협위원장
• 병역 : 소집면제 (수형)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경력

 

울산 출생의 정치인으로, 

 

제12 ~ 13대 울산 중구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21대 국회의원입니다. 

 

1998년 제2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2002년 제3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선거에 당선, 2006년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중구의회 의원 선거에 당선되었습니다.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울산 중구청장에 당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중구청장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낙선하였고, 2020년 총선에서 당선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0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당해, 

 

2021년 2월 벌금 30만 원이 선고되었고 이후 항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의원직을 유지하였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자 이준석 대표 비설실장직을 맡았으며, 

 

2022년 6월 30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