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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가짜 수산업자 벤츠 S560 제공 의혹?사회이슈 2021. 8. 19. 11:28
가짜 수산업자의 김모(43세, 남)씨의 문어발식 로비 의혹이 일파 만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고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 부터 고급 벤츠 승용차를 장기간 제공받았다고 합니다.
15일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경북 포항을 찾아온 김무성 전 대표 일행에게 가짜 수산업자가 고급 벤츠 승용차 'S560'을 쓰라고 주었고 이를 장거리 이용 때 사용했으면 별도 비용은 지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당 챠랑 '벤츠 S560'은 차량 가격이 1억에서 2억 원 사이인 고급 차량으로 하루 렌트비용은 50만 원이 넘는 다고 합니다.
김 전 대표가 지난해 5월 29일까지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었고 이는 청탁금지법에 규정한 공직자 신분으로 약 2달간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것입니다.
경찰은 현직의원 시절 차량을 제공받았기에 청탁 금지법 위반 여부를 확인 중에 있으며 가짜 수산업자와 관련하여 박영수 전 특별검사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포르셰 파나메라 4'를 제공받은 혐의로 수사 중에 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차량을 돌려주기 작년 12월 27일에 "올해가 가기 전에 차를 보내겠다. 몇번 타지 않았지만 잘 탔다"라고 문자를 보냈고 이에 수산업자 김 씨가 "기사 연락처를 주면 직원이 직접 연락을 드리겠다"라고 답한 것이 휴대폰 기록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김무성 전 대표의 친형은 가짜 수산업자에게 86여억원을 투자한 최대 피해자입니다. 김 전 대표 친형은 "받을 돈이 많아서 차량 비용은 주지 않았고 담보조로 가지고 있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내가 보관하였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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