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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토지 투기의혹,사회이슈 2021. 4. 22. 10:33
기성용 공원 일대 수십억 대 토지 매입
내 용
현 프로축구 FC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선수로 활동할 당시 수십억을 들여 광주 특례사업 부지 농지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성용 측은 "축구 센터를 짓기 위해 매입했다"라고 진술하고 있지만 경찰 측에서는 투기 목적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주경찰청 부동산 투기 특별대는 기성용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 FC 단장이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농지를 취득한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성용이 매입한 땅은 크레인 차량 차고지 등으로 불법전용 및 무단형질까지 이뤄진 사실도 확인 중에 있다고 합니다.
기성용은
2015년 금호동 일대 잡종지 4개 필지 1409평을 18억9,150만원에 매입
기 전 단장 2015년 인근 논 2개 필지 909평을 12억 9,015만원에 매입
2016년 4차례 걸쳐 금호동 밭 6개 필지와 논 1개 필지 약 2,351평을 26억 9,512만원에 매입
이들 부자가 농지 매입하는 총비용은 58억7677만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입 당시 기성용은 잉글랜드 스완지 시티 선수로 뛰고 있었고, 기 전 단장은 '기성용 축구센터를 짓기 위해 농지 등을 사들였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계획이 미뤄졌다'며 아들인 기성용은 '농지 취득 과정도 모르고 모든 건 내가 한 일이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축구센터 건립 목적으로 보기는 힘든 값비싼 땅을 구매했고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는 점등에 시세차익을 위한 투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기성용 명의 농지 중 공원부지에 포함된 땅을 매도하고 12억여 원의 토지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초 매입 가격인 5억 6500만 원보다 두배 이상 높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공원 부지에 편입되지 않은 땅의 가격이 훨씬 크다는 분석이며,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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