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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프로필) / 이승기 소속사 갈등사회이슈 2022. 11. 23. 17:57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프로필) / 이승기 소속사 갈등
지난 2022년 11월 15일 가수 이승기는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음원 수익과 관련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내용 증명을 보냈습니다.
이승기가 가수 생활 18년 동안 137곡, 총 27장의 앨범을 발매했지만 음원 수익을 단 한 푼도 가져가지 못했다는 주장입니다.
앞서 연예매체인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2004년 6월 정규 1집 '나방의 꿈' 으로 데뷔한 이후에
18년 동안 음원 수익을 단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음원 정산 내역에 따르면 2009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이승기가 벌어들인 음원 수익은 약 96억 원에 달한다고 하며,
2004년 6월 부터 2009년 8월까지 정산 자료는 소실되어 약 5년간의 수익을 빠져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의혹에 대해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2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저희 회사 및 저 개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 있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앞선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저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주의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권진영 대표 (프로필) /후크엔터테인먼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권진영 대표가 자본금 5천만 원으로 시작하여, 우수 중소기업, 강소기업으로 20년 동안 성장했습니다.
권지영 대표는 가수 이선희 씨의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2002년 이승기, 2010년 이서진, 2017년 윤여정 2021년 박민영을 영입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실속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에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소속사 연예인 및 전직원에게 본인 지분의 38%인 167억 2000만원 무상 증여를 하기도 했으며,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은 1915년 건물 매입 당시 금액 약 138억원 현재 시시세는 약 240억원 입니다.
이승기는 연기 대상과 각종 시상식 등에서 수상소감으로
"연예인 이승기뿐만 아니라 멋진 남자로서의 길을 잘 알려준 스승이자 멘토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지영 대표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끈끈한 관계임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권진영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제가 이선희 씨의 매니저로 17년이다. 15주년, 25주년도 같이 했고, 30주년도 같이 한다"며
"이선희씨가 5년 동안 앨범을 준비하는데 어떻게 도울까 고민했다. 앨범 준비하는 동안 100곡 정도 쓰는 모습을 보고 17년 매니저 하면서 내가 이래서 '이 가수의 매니저를 하는구나'라고 느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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