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부수 (프로필) / 아태협 회장 구속 /아태평화교류협회사회이슈 2022. 11. 27. 11:50
2022년 11월 11일 거액의 달러를 북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안부수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판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안부수 회장은 2019년 1월 쌍방울그룹이 본사와 핵심 계열사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하여 2인당 수천만에서 수억원씩 소지하고 중국으로 몰래 반출하는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2019년 11월 외화 반출을 포함하여 중국으로 빠져나간 외화 규모가 최대 70억원에 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2018 ~ 2019년 북한 어린이 급식용 밀가루와 미세먼지 저감용 묘묙지원 사업 등의 명목으로 경기도로부터 지원금 20억 원을 받고 이중 10억여 원을 자신의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단체는 과거 여러 번 사기죄 처벌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 당시 아태협은 쓰나미 피해 지역에 인력 지원 사업을 계획, 관련 투자자 3명에게 1억 7000만원을 받아 사기죄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2010년에는 조경공사 하도급을 주겠다며 계약금을 빼돌렸다가 징역 6월에 집유 2년,
2012년에는 강남구 상가 투자 관련 사기를 공모하여 징역 10월에 집유 2년을 받은바 있습니다.
안부수 프로필
안부수 회장은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고, 현재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한인 유골 발굴과 고국 봉환의 일에 뛰어들었으며,
2009, 2010, 2012,년 세 차례에 거쳐 민관 통틀어 한국 최초로 일본에서 177위의 노무인력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을 고국으로 봉환해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치했습니다.
아태협 회원은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마샬제도, 중앙아시아등에 회원 약 85만여 명에 달합니다.
반응형'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미나수 (프로필) / 2022 미스 어스 우승 / 한국 최초 /인스타그램 주소 (0) 2022.11.30 김영호 의원 (프로필) / 교육예산 지적 (0) 2022.11.28 전익수 장군 (프로필) / 준장에서 대령으로 강등 (0) 2022.11.27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프로필) / 이승기 소속사 갈등 (0) 2022.11.23 김세용 판사 (프로필) / 정진상 구속 판사 (0) 202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