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단체전 시상식 연기? / 러시아 도핑?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람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적 시상식이 법적인 문제로 지연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연된 시상식은 지난 7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정 시상식으로 

 

마크애덤스 IOC 대변인은 "국제빙상연맹(ISU)과 법적으로 논의중인 돌발 사안" 이라고 했습니다. 

 

 

피겨 단체전은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 등 4가지 종목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경기로 지난 7일 끝났습니다. 

 

도핑 문제로 러시아는 러시아 라는 국가 대신 러시아올림픽위원회 (ROC) 소속으로 출전하였으며  ROC(러시아) 금메달, 미국 은메달, 일본이 동메달을 차지 했습니다. 

 

공식 시상식은 8일 열리기로 되어 있었지만 시상식은 무기한 연기 되었습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신기록 제조지' 라고 불리는 카밀라 발리예바를 내세웠으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2위를 차지한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 (148.66)과 30.26점 차이가 나는 178.92 라는 월등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발리예바를 중심으로 ROC(러시아) 팀은 총점 7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 했습니다. 

 

한편, 올림픽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에서는 ROC 선수들과 국제도핑기구간에 문제가 시상식 지연과 관련이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