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행 근황 (프로필) / '수리남' 실화 인물?

 

조봉행 근황 (프로필) / '수리남' 실화 인물?

 

 

넷플릭스 신작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입니다. 

 

 

수리남에는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중국 배우 장첸이 출연하여 기대감을 높였으며, 

 

지난 8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리남'은 실존인물 조봉행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조봉행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조봉행 프로필 (근황)

 

 

• 이름 : 조봉행
• 출생 : 1952년생 (71세)
• 국적 : 수리남
• 혐의 : 사기, 마약밀수
• 형량 : 징역 10년, 벌금 1억

 

1980년대 선박냉동기사로 일했고 당시 8년 정도 수리남에 거주하였습니다. 

 

1994년 5월 빌라 신축과 관련하여 10억 원 규모의 사기 혐의로 수배에 올라 수리남으로 도피하였습니다. 

 

1995년 수리남 국적 취득 후 생선 가공공장을 시작했으나 차질이 생겨 마약 산업에 시작하게 됩니다. 

 

남미 최대 마약 카르텔 조직인 '칼리 카르텔'과 손을 잡고 마약 밀매 및 유통등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업의 성공으로 수리남의 고위 정치인, 관룐, 군 관계자와 두터운 관계를 맺었고, 

 

수리남 대통령이었던 '데시 바우테르서'와도 오랜 친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5년에는 인터폴 수배명단에도 이름을 올렸고, 

 

2007년 국정원과 검찰은 조봉행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마약 공급 계획이 있다는 첩보를 접하고 체포 계획을 세웁니다. 

 

이때 마침 조봉행 때문에 수리남에서 사업을 하다 낭패를 본 K 씨 가 등장하게 됩니다. 

 

K 씨는 주 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국정원의 협조 요청을 받아

 

조봉행 체포 작전에 참여하게 됩니다. 

 

결국 2009년 7월 23일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조봉행은

 

범죄인 인도 결정으로 한국으로 압송되었고, 1심 재판에서 징역 10년, 벌금 1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조봉행 근황

 

조봉행은 수리남 국적을 취득하여 대한민국의 국적은 소멸된 상태 입니다.

 

조봉행의 근황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목겸담에 따르면 한국에서 출소 후 다시 수리남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리남에서 평범하게 작은 사업체를 운영 중에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외 다양한 루머가 있지만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