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프로필)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지명

 

조규홍  (프로필)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지명

 

 

윤석열 정부에서 정호영, 김승희 복지부 장관이 불명예를 안고 낙마한 가운데

 

차기 보건 복지부 장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호영 후보자는 자녀의 입시문제로, 김승희 후보자는 후원금 사적 유용 의혹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9월 7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인선을 발표하며

 

차기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현 1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 조 후보자는 예산과 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 관료 출신으로, 

 

복지부 현안 업무를 추진해와 업무 연속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과거에도 예산을 담당하면서 건강보험 개혁 쪽에 많이 참여했던 분으로, 

 

앞으로 보건복지 분야의 윤서열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 줄 적임자라 판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006년 복지 분야 재정투바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기 국가비전인

 

'비전 2030' 입안을 총괄했으며, 현재 복지부 장관 직무대행을 역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분야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 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했습니다. 

 

 

 

 

 조규홍 프로필

 

 

• 이름 : 조규홍
• 출생 : 1967년
• 학력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학사), 콜로라도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
• 현직 : 보건복지부 제1차관, 보건복지부 장관 직무대행,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경력

 

경상남도 함안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주로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했습니다. 

 

1995년 재정경제원 예산실 근무, 기획예산처 정책홍보관리실 법령분석과장, 기재부 예산실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과 재정관리관을 거쳤습니다. 

 

 

2006년에는 국내 최초 장기 국가 비전인 '비전 2030'을 입안을 총괄했고, 

 

2010년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는 대통령 기획관리실에서 행정관과 선임행정관으로 일했으며, 

 

2013년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통령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이후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승진했고, 

 

기재부에서 복지부 차관으로 인사 후 4달 만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