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의 집합체" 발표 / 국민검증단 / 내용은?
    사회이슈 2022. 9. 6. 17:13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의 집합체" 발표

     

     

    9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3편이 

     

    모두 표절에 해당한다고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발표 했습니다.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등 전국 14개 교수. 학술단체로 이뤄진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검증을 위한 범하계 국민검증단 (이하 검증단)'은  6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검증단은 " 김여사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작성한 논문 4편에서 광범위한 표절 정황이 확인됐다"며

     

    "김 여사 논문은 내용과 문장. 개념과 아이디어 등 모든 면에서 표절이 이뤄졌다. 

     

    형사 문제가 될 수 있는 특허권 도용의 여지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점집 홈페이지와 사주팔자 블로, 해피 캠퍼스와 같은 지식거래 사이트 증 상식 밖의 자료를

     

    출처 명기 없이 무단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검증대상에는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학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와

     

    2007년 작성한 학술논문 3편이며 학술논문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표절을 비롯한 내용 표절, 문장 표절, 단어 표절 등이 모두 포함됐다"라고 했습니다. 

     

     

    ▶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표절 여부에 대해서는

     

    "총 860 문장 가운데 220 문장이 출처 없이 그대로 베껴 쓴 상태" 라며 

     

    "전체 논문 147쪽 가운데 출처가 제대로 표시된 쪽수는 8쪽에 불과하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의 논문은 구연상 숙명여대 교수의 논문을 복사해 붙여 넣었다. 40 문장이 일치했다"며

     

    "지식거래 사이트와 개인 블로그 , 점집 홈페이지 등을 그대로 짜깁기 한 문자동 146개에 달한다"라고 했습니다. 

     

     

     

     학술논문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2007)'에 대해서는

     

    "논문 총 118개 문장 중 42.4%인 50개 문장을 신문기사 일부와 타 학위논문 등에서 그대로 복사해 와 붙였다"라고 했으며, 

     

    해당 논문은 '회원 유지'를 'member yuji'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학술논문 '애니타를 이용한 Wibro용 콘텐츠 개발에 관한 연구-관상.궁합 아바타 개발을 중심으로(2007)'에 대해서는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에 있는 글과 '관상 궁합'이라는 이름의 블로그,

     

    특정회사의 사업제안서를 복사해 붙인 정황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학술논문 '온랑니 쇼핑몰 소비자들의 구매 시 e-Satisfact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2007)'에 대해서는

     

    "9개의 학위 논문과 2개의 학술지 논문 등을 출처 표시 없이 그대로 복사하는 등 짜깁기 해서 작성했다"며

     

    "김 여사는 이학술논문에서 김영진 씨의 한국외대 석사학위 논문의 분석 결과를 그대로 복사해 붙였는데,

     

    이는 연구자의 학문 업적을 탈취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달 1일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등 3편은 '표절 아님'. 

     

    나머지 학술지 게 제논 문 1편은 '검증불가'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검증단은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논물을 표절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것은 대학의 존립 가치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 라며

     

    "국민대 졸업생과 재학생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내 모든 대학원생에 대한 간접적인 명예훼손"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국민대는 재조사위원회 위원 명단과 최종보고서를 즉각 공개하고 교육부와 한국 연구재단도 후속 조치에 나서라"라고 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