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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이 양모, 양부 항소 (양모 무기징역, 양부 징역5년)
    사회이슈 2021. 5. 14. 15:38

    정인이 양모 1심 불복, 무기징역에 항소

     

    5월 21일

     

    정인이 양모 장00씨가 1심 무기징역에 대해 불복하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양부 안00(37)이 지난 18일 1심 징역 5년에 항소장을 제출한지 3일 만이다. 

     

     


     

    정인이 양부 1심 징역 5년에 항소

     

    5월 18일

     

    16개월된 입양아를 엽기적인 학대로 숨지게한 정인이 양부가 1심 징역 5년형 판결에 대해 항소 했다.

     

    양부인 안00씨는 18일 서울남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형량이 과하다는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00씨는 양모 장00씨의 학대 사실을 몰랐다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고 1심 선고당시에도 "저희 첫째를 위해서라고 2심 받기 전까지는 참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진술했다. 

     


     

    정인 양모 무기징역, 양부 징역 5년 1심 선고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정인이 입양아 학대사건의 1심 선고가 공개되었다.  재판부는 정인이 양모에게는 무기징역, 양부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정인이 사진


    재판부는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피고인 누워있는 피해자의 복부를 발로 밟는  등 강한 군력을 가한 것으로 판단되고 이로 인해 당일 췌장 절단과 장간막 파열이 발생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복부에 충격을 가할 치명적 손상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고, 폭행 후 119 신고를 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하면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무참히 짓밟는 비인간적 범행인 만 큰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해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도록 하는 게 타당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사형을, 남편인 안 씨에게는 7년 6개월 선고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정인이 사건 정리


    작년 10월 서울 양천구에서 16개월 입양아 학대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가해자는 남편 안 00, 부인 장 00으로 밝혀졌다. 둘은 경북지역  목사의 자녀로 대학교 캠퍼스 커플이라고 합니다.

    이들 부부는 2020년 2월경에 00 복시센터를 통해 둘째 딸을 입양하였습니다. 입양 당시 8개월 된 여자 아이였습니다. 친모가 '정인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으며 8개월간 위탁모의 보호 아래 자랐습니다.

     

    정인이 사진



    이어 부부는 친딸의 이름과 비슷한 '안율하'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입양한 사실을 회사에도 알리고 SNS에도 내용을 올렸습니다.

    이후 장 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정이 안 붙어서 큰일이다. 입양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라는 등의 말을 했습니다.

    이들은 체면 때문인지 파양을 하지 않고 9개월 된 아이이게 엽기적인 학대를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인 양의 학대 동영상 수백개를 촬영하였고, 걸음마 하는 아이에게 다리를 거는 방법으로 넘어지게 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운 인스턴트 이유식을 식히지 않고 2-3분안에 먹이거나, 배고파 하는 아이에게 고추장, 초고추장 먹이는 등 엽기적인 학대를 했습니다.


    5월 25일 정인양의 양쪽 허벅지 안쪽에서 멍자국을 발견하여 신고했으나 내사종결로 마무리되었고

    6월 29일 정인 양이 차량 안에 30분 이상 방치된 것을 본 양부모 지인이 두 번째 신고를 하였으나 경찰이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하였고

    9월 23일 어린이집 선생이 몰래 데려온 정인 양을 진찰하던 의사 선생님이 세 번째 신고를 하였으마 경찰 내사 종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정인이 사진



    세 번째 신고  12일 후 정인 양이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장 씨가 약 1시간가량 학대를 당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하였습니다. 부검 결과 복부 손상으로 췌장이 절단,  장간막이 파열 및 후두부, 쇄골, 대퇴골이 모두 골절된 상태였습니다.

    정인이는 10월 13일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하게 되었고 정인이 사건 담당 경찰과 12명을  징계 조치하고, 경창청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였습니다.

     


    5월 12일인 1심 선고 전 정인이 양모가 옥중에서의 편지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편지는 한 유투버가 처벌을 감수하며 공개하였습니다.

     

    내용에는 자신의 친딸 영어교육을 부탁하는 내용과 ㅋㅋ나 ^^ 등의 표시까지 있고 이민을 가게 될지도 아직 모르고, 가게 되면 그때 생각할 문제이려나? 는 등 이민을 언급하였습니다.

     

    편지 내용에는 반성의 내용은 전혀 없었고 "탄원서가 많이 들어갔다는데 감사하다.

     

    판결에 큰 영향을 미치길 기도한다" "내일 마지막 반성문을 제출할 것이다 기도하면서 잘 쓰겠다" "하나님의 크신 뜻을 믿겠다. 순종하고 감사하도록 인도해달라"라는 내용이 담겨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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