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의원 (프로필) /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사회이슈 2022. 5. 4. 14:05

정의당 신인 원내대표에 비례대표 이은주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4일 정의당은 원내지도부 구성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에는 이은주 의원, 수석부대표에 장혜영 의원, 원내대변인에 류호정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이은주 신임 원내대표는

"6석 정의 당은 과거에도 그랬듯 원팀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책일 질 것" 이라며

"제3당으로서 앞으로 힘 있는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했습니다.

이어 "대선을 지나 지방선거를 앞둔 긴박한 상황에서 새로운 원내대표단이 출범하는데 모든 조건이 여의치 않다"며

"허투루 하지 않고 시민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일에 열과 설을 다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원구성 협상부터 정기국회, 국정감사 등 의회정치의 모든 국면과 영역에서 우리 사회 다원성과 진보의 가치가

구호가 아니라 삶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의당 6명 의원들과 함께 일하고 책임지겠다"라고 했습니다.

경력

노동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으로,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역무원 근무 당시

산업재해, 군대식 노사관걔에 폐질환, 갑질, 열차 사망사고, 공황장애 등을 겪는 동료 노동자들을 보고 노동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당선된 이후 정치가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고,

27년간 역무원 노동운동가로서의 경험과 성공, 좌절과 실패까지도 다 털어 넣어 일하는 모든 시민의 노동조합,

정의당에서 더 넓은 노동, 더 용기 있는 변화를 향해 나아가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정의당의 비례경선에서 5번을 받아 당선되었으며,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화천 대유 관련 건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