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의원 (프로필) / 국힘 '현금살포, 당원매수' 검찰 고발

 

지난 6일 국민의 힘은

 

"진성준 더불어 민주당 의원과 김승현 강서구청장 후보 등을 선거법상 매수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라고 했습니다. 

 

 

국민의 법사위에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지역 건설업자 조의환 밀성 건설 대표로부터 스폰을 받아 현금을 살포해 권리당원을 매수했다"며

 

"불법선거 운동 및 당원 명부 불법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라고 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는 윤두권 민주당 강서을 부위원장이

 

'진 의원이 현금을 동원한 불법 당원 모집을 했다' 고 주장한 내용을 근거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익신고자' 윤두권 씨의 양심선언을 바탕으로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진성준 의원이 지역 건설업자 조의환 씨로부터 스폰을 받아

 

현금을 살포해 권리당원을 매수했다는 것"이라고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4일 진성준 의원에게 조 대표로부터 2000만 원이 입금됐으며 이는 각 조직책에서 전달,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을 모집하는 데 사용됐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건설업자 조 씨가 진성준 의원이 당원 배수를 위해 사용한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도 규명돼야 한다"며

 

제삼자 뇌물 수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진성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강서구 권리당원 명부를 불법 유출해

 

김승현 후보에게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같은 날 '민주당 서울시 강서을 지역위원회 성명'을 내고

 

"강서을 지역위원회는 권리당원을 모집함에 있어 일체의 금품이나 그 밖의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성준 의원 프로필

 

 

• 이름 : 진성준
• 출생 : 1967년 4월 19일 (55세)
• 출생지 : 전라북도 전주시
• 학력 : 전북대학교 (법학/학사)
•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 의원 대수 : 19, 21대 의원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강서구 을 지역위원장

경력

 

대학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관련으로 4년 6개월의 징역을 수행하던 중

 

만기출옥을 4개월 앞두고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었습니다.

 

장영달 전 국회의원을 권유로 정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대변인과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 특별시장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김성태 후보에 밀려 낙선했으며, 

 

2018년 6월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기획비서관을 사퇴 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에 임명되었습니다. 

 

2019년 3월 29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에 물러나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하였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단수공천되었으며, 

 

2022년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