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전 수원시장 (프로필) /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염태영 전 시장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며,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한것은 처음입니다.

 

 

기자회견에서 염태영 전 시장은

 

"12년간 전국 최대의 기초도시, 수원시장을 역임했고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최초로 현역 단체장으로서 최고위원이 돼 중앙정치에서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며

 

"이제 경기도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일 잘하는 민주당 도지사, 이재명의 길을 이어가겠다"라고 했습니다. 

 

 

염태영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는 

 

"오늘 저 자신에게 다시 묻는다. 정말 준비된 걸까? 국민을 위한 길을 걸을 자신이 있는 걸까? 온전히 당신의 가르침을 따르겠다"며

 

"국민을 위한 길을 걷는 것이 저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겠다. 원칙을 지키고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맞서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공약사항으로 경기도형 지속 가능한 양질 일자리 창출, GTX 노선 조속 진행, 주거 불평등 해소, 31개 시. 군 분권과 균형발전 등을 내세웠습니다. 

 

현재까지 국민의 힘에서는 함진규, 심재철 전 국회의원이, 진보당에서는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염태영 프로필

 

 

• 이름 : 염태영
• 출생 : 1960년 7월 25일 (61세)
• 학력 :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화학과/졸업)
• 재임기간 : 제26대 ~ 28대 수원시장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화학과를 졸업 후 미원그룹에 입사, 삼성 건설로 이직했습니다. 

 

1980년대 대학시절 학생운동, 야학교사, 기독교 청년운동을 통해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1994년 수원환경운동센터를 창립하여 시민운동가로 활동했습니다. 

 

 

노문현 정부 때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등을 지냈으며, 

 

2010년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51.42%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로 제26대 수원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2014년, 2018년 각각 59.43%, 66.99%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이 되었습니다. 

 

2022년 2월 14일 수원시장에서 퇴임하였고, 2022년 3월 2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