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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의원 (프로필) / 가정폭력 의혹?, 아내 국민청원사회이슈 2022. 3. 19. 19:47
현직 국회의원 아내라고 주장하는 청원인 박00씨가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회의원의 가정폭력과 사문서 위조 등 비위행위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 박00씨는
"저는 제 남편인 현역 국회의원의 가정폭력과 사문서 위조 등 비리 행위를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남편은 현역 국회의원이고 저는 일개 여자로서 남편의 비위행위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어 부득이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주사와 폭력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며
"남편은 자신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이 지방선거 출마 때문이라고 비난하며 집을 나갔다"라고 했고,
"아들을 통해 자신이 꼭 국회의원 선거에 나갈 것이라는 말을 전한 이후 재결합을 요구했다"라고 했습니다.
청원인 박 00 씨는
"남편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 '나를 원수로 취급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고 했고
"그러나 남편은 또다시 위협을 가해 왔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내가 국회의원 재산등록 업무에 협조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재산조회동의서를 허락 없이 작성, 이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사문서를 위조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사시을 알리기 위해 000 정당과 여러 언론에 수차례 제보하였으나 어느 곳도 남편의 범죄행위에 관해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며
"그래서 제가 국민 여려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국민청원에 들을 올리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안병길 의원은
18일 반박문을 통해 청원에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안병길 의원은 "이혼 소송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욕심에 눈이 멀어 정도를 한참 벗어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가정폭력은 근거 없는 사실무근이다. 배우자는 외향적이고 활동적인데 이런 사람이 가정폭력에 시달렸다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을 이유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문서 위조 논란에 대해서는
"사문서 위조 논란 역시 배우자의 의도적인 비협조가 발단이 되었으나 경찰 조사 결과 무협의 처분을 받았다"라고 했습니다.
안병길 의원 프로필
- 이름 : 안병길
- 출생 : 1962년 2월 2일 (60세)
- 출생지 : 경상남도 진주시
- 학력 : 부산대학교 (법학/학사)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부산 서구동구)
대학 졸업 후 1987년 부산일보에 입사하여 기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부산일보에 근무하며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거쳤고 부일 IS 사장 겸 부산일보 이사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 2월에는 부산일보 사장에 올라 2019년까지 4년간 사장으로 재직하였습니다.
2019년 자유한국당 (현 국민의힘) 황교안 대표가 인재로 영입,
제21대 총선 부산 (서구. 동구) 지역구 공천 경선에 당선됩니다.
국민권익위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있다고 지목된 현역 의원 12명에 포함되었으나,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는 해당 부동산이 본인 소유도 아니고, 행위에 개입한 바가 전혀 없다고 판단하여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2021년 8월 윤석열 대선캠프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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