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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프로필) / 윤석열 정부 경제고문 위촉사회이슈 2022. 7. 16. 11:12
변양균 (프로필) / 윤석열 정부 경제고문 위촉
7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참모였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셨다" 며
"과거 총수요 측면에서 거시경제의 방향을 잡아왔는데, 변양균 전 실장은 혁신이라는 공급 측면에서
4차 산업 혁명의 구조에 부합하는 철학을 아주 오래전부터 피력하셨다""고 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변양균 실장의 과거 악연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수부 소속이던 시절
변양균 전 실장의 신정아 비호 의혹인 '신정아 게이트' 수사에 투입되었고
당시 검찰은 변양균 전 실장에게 뇌물수수, 업무방해, 알선수재 및 직권남용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으나
직권남용 혐의만 인정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변양균 (프로필)
- 이름 : 변양균
- 출생 : 1949년 9월 25일 (72세)
- 학력 :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학사), 예일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석사),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박사)
- 현직 : 대통령 경제 자문위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
경력
노무현 정부 시절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 대통령 경제 자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해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기획원 예산총괄과장,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 국장,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참여 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차관,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신정아 스캔들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수감되었고,
2009년 직권남용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사회봉사 160시간에 처해졌습니다.
신정아 스캔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대검찰청 중수부 소속으로 수사에 참여했습니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 당시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제언을 담은 책
'경제철학의 전환'을 출간하였고, 2022년 7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고문으로 위촉되었습니다.
변양균 전 실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제 저서인 '경제철학의 전환'이라는 책을 두 번이나 읽었던 것으로 안다"며
"제 책이 이번 인사의 중요한 이유로 알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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