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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대주주' 회사 - 임금체불 논란사회이슈 2021. 10. 17. 23:33
배우 정준호(51) 본인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가 임금 체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 위치한 A회사의 직원과 매니저들은 최대 석 달치 임금을 받지 못하였으며 적게는 수십 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보도에 따르면 한 직원은 밀린 임금을 회사에 요구하는 과정에서 임원으로부터 욕설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A회사는 자영업자들의 매출 정산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회사로, 이 앱을 사용하는 자영업자가 26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임금체불과 관련된 피해자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 회원 수는 100여명을 넘어섰고 한 피해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라리 돈이 없다. 언제 지급될지 모른다. 떠날 사람 있으면 떠나라 이렇게 얘기해줬으면 좋은데 일은 일대로 다 시키면서 돈을 줄 수 없는 상황까지 끌고 왔다"라고 했습니다.
배우 정준호씨는 A 회사의 대주주중 한 명으로 한때 3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기도 했으며 사내이사로 등재되기도 했었습니다. 정준호 씨는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지난 6월 말 사내이사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논란속에 배우 정준호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대한 빠르게 임금 체불을 해결하다는 입장과 함께 "건물 보증금을 빨리 받아서 드리는 것, 그다음에 우리가 보유한 모든 주식을 회사에 무상 증여해서 그 주식을 갖고 투자를 유치하겠다"며 회사 정상화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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