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2022. 11. 7. 15:27

박희영 용산구청장 (프로필) / 이태원 참사 6명 입건

2022년 11월 7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특수본)에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류미진 서울경창청 상황관리관,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계장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임재 서장과 류미진 상황관리관은 과실치사상, 직무유기 혐의,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계장은 직권남용, 증거인멸, 업무상 과실 치사상등 혐의,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성점 용산소방서장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한편,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합동분향소 분향 뒤 MBC와의 인터뷰에서

"전략적인 준비를 다 해왔고, 구처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했다" 며

이태원 행사에 대해서는 "이건 축제가 아닙니다. 축제면 행사의 내용이나 주최 측이 있는데 내용도 없고 그냥 핼러윈 데이에 모이는 일종의 어떤 하나의 '현상'이라고 봐야 되겠죠"라고 했습니다.

1961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태어나 이화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미국 유학을 떠나는 남편을 따라 캔자스시티 한국학교 교사를 지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2014년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용산구의 공천을 받아 당선되었습니다.

제7회 전국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의원에서 낙선하였고,

2021년 오세훈 재보궐 선거 캠프에서 활동, 제21대 국회의원 권영세 의원의 정책특보와 용산 당협 부동산정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용산구청장에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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