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2022. 10. 24. 12:50

김해영 의원 (프로필) / "이재명 퇴진요구"

10월 22일 더불어민주당의 소장파(젊은 층이 모여서 하나의 세력을 이루고 있는 파를 뜻함) 분류되는

김해영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를 향해

"그만하면 됐다.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달라"라고 했습니다.

김해영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활동했으며 민주당 소장파로 분류되는

'조금박해' (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중 한 명입니다.

김해영 의원은 짧은 문장을 통해 이재명의 사퇴를 촉구했으며, 더불어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대한

공개 사퇴 요구는 처음입니다.

사퇴 요구에 대해서 민주당 내에서는 강성 집단에서는 김해영 전의원을 향해 비판이 쏟아 내고 있으며

김남국 의원은 SNS를 통해

"당 지역위원장까지 맡았던 사람이 할 수 없는 행동" 이라며

"윤 대통령의 무능. 무책임한 정치에는 입을 꾹 닫고 비판 한 마디 없다가 내부 권력 다툼을 위한

자기 정치에만 몰두하는 것은 '기회주의적 정치"라고 했습니다.

2009년 5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연수원 (41기) 수료 뒤 부산에서 변호사 활동을 했고,

사법연수원에서 법률 학회인 "노동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노동법과 인권 변호, 공익사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10대 시절 불우한 가정 형편으로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전교 꼴찌 수준이었으나,

고등학교 3학년 때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어 벼락치기로 수능 공부하여 부산대학교 법대에 입학했습니다.

2009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합격 소식을 듣지 못하고 2007년 사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표 변호사로 근무했던 로펌 '법무법인 부산'에 시보를 나가게 되며 인연이 되어,

문재인 의원이 대통령 선거 출마 당시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 부단장을 맡았고,

이후 연제구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정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산 연제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더불어 민주당 20대 국회의 최연소 지역구 당선자로 기록되었습니다.

이후 21대 총선 때에는 통합당 이주환 후보에게 패배하였습니다.

조국 전 민정수석과 관련하여 부정입학 등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했고,

2020년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산하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의 소장에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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