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프로필) / 이재명 측근, 불법정치자금 체포?

 

김용 (프로필) / 이재명 측근, 불법정치자금 체포?

 

10월 19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공사 기획본부장과 대장동. 위례 민간사업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김용 (56) 민주연구원 부위원장이 체포되었습니다. 

 

 

김용 부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검찰은 유동규 본부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용 부원장에게 돈을 건넷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용 부원장은 2010 부터 2018년까지 대장동. 위례 개발 등이 추진될 당시 성남시 시의원이었고,

 

매체(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용 부원장이 지난해 2월 유동규 본부장에게 대선 자금 용도로 20억원을 요구한 

 

정황이 있고 지난해 7월 부터는 공식적으로 이재명 대선 캠프의 총괄 본부장을 맡았습니다. 

 

 

검찰은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들이 김용 부원자에게 8억여 원의 불법 자금을 건넨 시기가 

 

대선 예비후보등록전후 였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편, 김용 부원장을 체포 이후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업 관련자들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며

 

"유검무죄 무검유죄, 없는 죄를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명백한 물증이 있는 50억 클럽은 외면하고, 정치공작을 일삼는 검찰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방법을 다해 이를 바로 잡겠다"고 했습니다. 

 

 

 김용 프로필

 

 

• 이름 : 김용 
• 출생 : 1966년 10월 31일 (55세)
• 학력 : 연세대학교 (신학/학사)
•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경력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 했으며,

 

성남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2014년 성남시의회 예살결산위원장, 

 

2016년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6.13 지방선거 이재명 캠프 조직본부 부본부장, 

 

도지사 인수 위원회 대변인, 경기도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용 부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취암한 뒤 경기도 대변인을 맡았고 2019년 11월 사직했습니다. 

 

이후에는 이재명 대표의 20대 대선 캠프 조직 업무 등을 맡았고 

 

지난해 7월부터는 공식적으로 이재명 대선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