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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시다 후미오 성향 - 일본 차기 총리 (프로필)
    사회이슈 2021. 9. 30. 01:52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스가 총리에게 패배했던 기시다 후미오(64)가 일본 총리에 오릅니다. 

     

     

    29일 자민당 총재 결선 투표에서 고노 다로 행정규제개혁상을 제쳤으며 다음 달 4일 임시국회 지명 투표 뒤에 일본 총리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일본 정치는 내각제로 사실상 집권당 총재가 일본총리가 됩니다. 이로써 기시다 후미오는 제100대 총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프로필

     

     

    • 이름 : 기시다 후미오 (岸田文雄)
    • 출생 : 1957년생 (64세)
    • 출신 : 도쿄 시부야구 출신, 본적 히로시마
    • 학력 : 와세다대 법학부
    • 가족 : 아내, 3남
    • 취미 : 바둑,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팬
    • 좌우명 : 춘풍접인 (봄바람처럼 따뜻한 태도로 타인을 대하라)

     

    주요경력

    - 1993년 히로시마 중의원 당선 후 9선

    - 2012 ~ 2017년 외무상

    - 2017 ~ 2020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기시다 후미오 성향

     

    기시다 후모오는 일본 자민당 내 비둘기파(온건 우파) 구분됩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은 3세 정치인으로, 온건 우파로 경무장. 경제 우선이라는 전통적인 보수 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신중하고 온화한 인품 덕분에 '적을 만들지 않는 정치인'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주장 대신 어중간한 답만 내놓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점잖은 언사도 장점이자 단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일본 국회의사당이 있는 곳인 '나가타초'에서 제일 재미없는 남자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이념적 지향성은 분명치 않아 현 정권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이어나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주요 한국 관련  발언을 살펴 보면 

     

    아베신조 정권에서 4년 7개월간 외무상으로 재직하며 윤병세 외교장관과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기시다는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10억 엔을 지급했다며 "최종 해결됐다"라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위안부와 강제동원 피해자와 관련해서 '한국이 국제법. 국제합의 준수해야한다', '문제 해결의 공은 한국에 있다'는 등의 입장이며,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서는 '시기, 상황을 고려해 판단 한다'는 중립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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