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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미 여아 사망사건, 그알 구미
    사회이슈 2021. 4. 11. 08:22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구미 여아 사망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구미 여아 시신이 아사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으로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구미 여아 사망사건에 대해서 다루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은 설 연휴 전날이었고 집안을 가득 메우고 있는 건 쓰레기와 악취, 빨래로 보이는 쓰레기들이었다. 전기도 나가서 불도 안 켜지고 악취도 심했다. 음식을 해두고 그대로 놔두고 간 정황도 보였다. 

     

    쓰레기와 의류를 치우고 보람이가 발견됐다는 방문을 열자 악취가 진동하고 아이들의 장난감과 이불 및 옷가지가 뒤섞여 있었다. 구미의 한 빌라에서 4살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되었고 2018년 3월 30일에 태어난 보람이 아이는 유독 엄마를 잘 따랐고 해맑은 아이였다.

     

    지난 2월 10일 날 생일을 앞둔 보람이는 홀로 숨져 있었다. 아기 시신이 발견됐다 말고 말을 듣고 경찰이 출동했고 처음에 신고가 '딸이 이사를 하면서 죽이고 간 것 같다고 그랬어요. 상태는 수건에 쌓여 있었고요'라고 말한다

     

    6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시신의 상태는 양호했고 백골 상태는 아니었으나 드문 상태인 미라화가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세상이 놀랄 만한 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사건은 친모 김씨가 아이를  학대 유기화해서 벌어진 사건으로 보고 있었으나 사망한 아이의 검사 결과 아이의 친모는 김 씨의 어머니이자 아이의 외할머니는 석 씨로 밝혀졌다. 경찰은 석 씨가 자신이 낳은 아이와 딸의 낳은 아이를 바꿔치기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석 씨는 현재까지도 아이와의 관계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가족들도 석씨가 임신할 수 없으리라고 주장하고 있고  석 씨의 남편도 평소 아내가 외박이 없었고 어디서 출산했냐며 되물었다

     

    사망한 아이의 친부이자 김씨의 전 남편은 태어난 그날부터 키우는 내내 보람이는 한결같은 보람이었다 자신이 아이가 바뀐 것을 모를 수 없다고 했다.

     

    방송은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보람이의 사진을 수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고 제작진은 여러 전문가에게 보람이 사진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4월 초 이후 왼쪽 귀의 변화가 눈에 띄는 것을 포착했다.

     

    전문가는 아이의 귀형태에 대해 4월 초까지 촬영된 아이의 왼쪽 귀에는 구조적인 문제가 보인다. 그러나 4월 28일 이후 촬영된 귀는 정상적인 귀로 보이며 사망한 아이의 귀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석씨에게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석 씨는 경찰에 신고하기 이틀 전인 2월 8일을 언급했다. 2월 9일 딸 김 씨 집에서 아이의 시신을 발견했으나 신고하지 않고 시신 유기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진 석 씨 그는 편지를 통해 2월 8일 주인아저씨로부터 둘째 딸이 방을 빼지 않았던 이야기를 듣고 예비키로 들어가 보니 어두워서 사방을 둘러보지 못했고 쓰레기가 가득해 청소해 드린다고 하고 내려와 다음 날 청소했음을 주장했다.

     

    하지만 주인아저씨의 이야기는 달랐다.  2월 8일 인가 7일쯤 '내가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했다. 정리해주기로 약속한 게 열 번 넘었는데 자기가 책임질 테니 문을 열어 달라고 하더라 난 문만 열어주고 올려 올라오려는데 키를 달라고 하더라 다음 날 청소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석씨 행동이 자신만을 지키기 위함이 아닌 자기 딸인 김 씨가 낳은 아이의  관련된 사람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는 아이가 죽은 사건이고, 드라마적 요소를 무분별하게 보도 하는데 아이가 사망하는데 포커스가 집중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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