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2022. 7. 3. 19:53

강병원 의원 (프로필)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97그룹'에 속해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6월 29일 강병원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위기, 리더쉽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 싸움으로 얼룩질 것이란 우려를 뛰어넘어 통합의 싹을 튀우기 위해 출마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부어 달라. 당대표가 바뀌면 민주당이 바뀐다"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에 대해서는

"연이은 패배의 책임이 있는 분들이 나와서 대결하는 것이 국민들 눈에는 계파싸움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 않느냐"라고 했고,

"패배 책임이 있는 분들이 이번에는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그래야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오고

우리 문제가 뭔지 평가할 수 있다"며

"그러면서 환골탈태 방안도 나오고 혁신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6월 항쟁을 목도하며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1989년 서울 대학교 농과대학 농경제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대학시절 21세기 진보학생연합회 출범에 참여, 1993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대우그룹에 입사하였고,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수행비서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낙선하였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공천받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2022년 6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체공휴일 전면 확대법, 식품 소비기한 법, 폭스바겐 재발 방지법, 발암물질 금지법,

미세먼지 특별법,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등을 발의 및 통과 등 입법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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