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브라질 도핑 적발 (탄다라 카이세타)

오늘 6일 오후 9시 열리는 女배구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 큰 변수가 발생하였습니다. 

 

 

상대팀인 브라질의 여자배구대표팀 탄다라 카이세타(32)가 도핑에 적발되어 퇴출되었습니다. 

 

6일 CNN 브라질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여자배구팀 탄다라 카이세타(32)가 도핑위반으로 출전이 정지되어 오늘 중 브라질로 귀국한다고 했습니다.

 

 

 

브라질 탄다라 카이세타는 지난달 7일 도핑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었고 브라질올림픽위원회(COB)는 관련 사실 전달받은 뒤 즉시 브라질 대표팀에서 제외시켰습니다.  

 

 

탄다라 카이세타는 한국과의 조별 예선전에서는 10 득점을 올리고 세르비와의 경기에서는 19점을 득점하는 등 브라질의 주포로 경기마다 고른 득점을 하고 있습니다. 

 

 

 

탄다라 카이세타의 도핑 적발로 브라질 대표팀 전원이 이날 오전 11시부터 다시 도핑검사를 받고 있으며 검사 결과 탄다라 이외에 2명이 더 도핑 적발된다면 브라질은 실격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핑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기가 열리지 않고 다음날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브라질과 오늘(6일) 오후 9시 결승행을 놓고 맞붙게 됩니다. 브라질은 여쟈배구 세계랭킹 2위의 강호 입니다. 멋진결과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