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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이밍 서채현 프로필 (세상에이런일이, 영재발굴단 출연)
    사회이슈 2021. 8. 5. 23:58

    2020년 도쿄올림픽에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클라이밍이라는 종목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18세, 신정고)이 초대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도쿄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에서 합계 점수 85를 기록하며 최종 순위 2위로 결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서채현은 결선 진출자 8명 가운데 유일한 10대로 최연소라고 합니다. 

     

     

     

     

     클라이밍 콤바인 경기방식

     

     

    일반적을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는 스피드, 볼더링, 리드 등 세종목으로 나뉘어 지며 각 종목마다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하지만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세 종목의 순위를 곱한 성적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종목에 콤바인 (combine)이라고 명칭도  '결합시키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클라이밍은 세종목 모두를 잘하기는 어렵고 자신의 주종목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를 받을수록 유리하다고 합니다. 

     

     

    첫번째 스피드라는 종목은 줄을 매달고 15m 수직벽을 빠르게 올라가는 종목으로 선수 2명이 경주하듯 올라가데 되며 서채현에게 가장 약한 종목입니다. 서채현은 10초 01로 17위로 예선을 시작하였습니다. 

     

    두번째 볼더링은  4.5m 암벽에 다양한 인공 구조물로 이뤄진 4개 코스를 통과하는 종목으로 코스당 5분이 주어집니다. 서채현은 '2T4z 5 5'을 기록하며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립니다. 여기서 '2T4z 5 5'에서 '2T4z'는 꼭대기 홀드인 톱(TOP)을 2개 성공했고 가운데 홀드인 존 (zone)을 4번찍었다는 의미이며 '5 5' 는 톱과 존을 각각 5번씩 시도했다는 의미입니다. 

     

    세번째 리드는 서채현 선수의 주종목으로 15m 암벽을 허리춤에 줄을 매달고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 높이 오르는 경기입니다. 오를 때마다 터치하는 홀드 개수로 점수가 매겨지며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퀵드로에 로프를 걸면 '완등' 판정을 받습니다. 

     

     

     

     

     서채현 프로필

     

     

     

    • 이름 : 서채현
    • 출생 : 2003년 11월 1일 (18세)
    • 신체 : 163cm, 50kg
    • 데뷔 : 2019년 (빌라르쉬르올롱)
    • 학력 : 서울 신정고등학교 (재학 중)
    • 주 종목 : 리드, 볼더링
    • 경력 : 2019 보고로 아시아 선수권 금메달 (리드, 볼더링), 2020년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컴바인 1위

    암벽등산을 하신 부모님 영향을 받아 5살 때부터 암벽등반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영재 발굴단과 세상에 이런 일이 등에 출연하여 어릴 적부터 손가락을 단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19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시리즈에 16살이라는 어린 아니 에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2019년 에만 4개의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며 리드 종목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암벽여제라고 불리는 김자인 선수의 2021년 출산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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