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 대구시장 출마 선언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당선된 이후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지난 10일 홍준표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이제 마음 편하게 하방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우여곡절끝에 정권교체가 되었습니다."

 

"중앙정치는 윤석열 당선자에게 맡기고 저는 하방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리모델링 꿈이 좌절된 지금 제가 힐일은 나를 키워준 대구부터 리모델링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서 하방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경남지사로 하방 할 때보다 한결 맘이 편한 느낌입니다"며

 

"하방을 하더라도 tv홍카콜라와 청년의 꿈은 계속할 겁니다. 계속 소통하겠습니다. 더 많은 지도 편달 바라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이 대구 시장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지자들은 수많은 댓글을 달려 대구 시장 출마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현재 권영진 대구시장은 3선 도전을 공식화하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의당 대구시당은

 

홍준표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 선을 한 것에 대해  논평을 통해" 참 낡았다"라고 비난하며, 

 

"사회가 온통 지방분권을 외치는 상황에 국회의원이 시.도지사 도전하면서 '하방'이라고 칭하는 이의 인식 수준이 낡은 것에 놀라면서 자격조차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했습니다. 

 

이어 "홍 의원은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도지사직을 걷어차고 나온 전력이 있다. 이번에는 시장 후보 되겠다고 국회의원 걷어차고 나오겠다고 한다"며 

 

"한 유력 정치인의 권력욕에 대구시의 미래를 맡겨야 하는"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