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포항 남 간호사 한 달째 실종, 마지막 통화는 친구
    사회이슈 2021. 5. 19. 15:57

    포항 남 간호사 한 달째 실종

     

    경북 포항에서 20대 남성 간호사가 한 달째 행방이 묘연하여 수사 중에 있다. 

     

    17일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에 지난달 9일 윤00(93년생, 남)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가족들은 사라진 윤00 집 주변과 친구 등을 수소문했지만 찾지 못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00씨의 실종당시 옷차림은 검은색 모자와 회색 크록스 슬리퍼 검은색 운동복 차림 이며, 키 174CM, 몸무게 72KG의 보통체격이다. 

     

    윤00씨의 아버지 윤희종씨(61세)는 18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여리기만 하고 착한 아이였던 아들이 어디로 갔는지 너무 걱정된다. 가족 곁으로 아들이 빨리 돌아 올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윤00씨의 가족들은 현재까지도 아들을 찾기 위해 직접 수색하고 있다. 

     

    포항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기숙사 생활을 한 윤00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쯤 기숙사를 나서 인근 도로를 따라 800M 걷는 장면이 CCTV에 찍혀있다. 

     

    윤00씨의 통화기록을 보면 실종 직전 친구 A 씨와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고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화를 받거나 통화한 기억이 없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500명 경력을 동원해 8차례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했고 범죄 연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윤00씨 고모는 윤00의 금전관계에 대해서도 "조카가 자동차 할부금 포함해 4000만 원의 빚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올해 오빠가 3000여만 원을 지원해 준 데다 본인 급여로도 충분히 상환할 수 있어 경제적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