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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자 조성은 - 김웅 녹취록 공개 (윤석열 등장)
    사회이슈 2021. 10. 20. 01:34

    '고발사주'의혹과 관련하여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통화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해당 녹취록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 PD수첩

     

    '고발사주' 의혹 사건은 김웅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여권 정치인과 기자들에 대한 고발장을 받아 정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말합니다.

     

     

    19일 방영된 'PD수첩' 에서는 김웅 의원과 조성은 씨의 통화를 공개했습니다. 

     

    출처 : PD수첩

     

    김웅 의원은 지난해 4월3일 조성은씨에게 두 차례 전화를 걸었고 1차 통화는 오전 10시 03분 (7분 58초), 2차 통화는 오후 4시 25분 (9분 39초), 총 17분 37초간 통화를 했습니다. 

     

    출처 : PD수첩

     

    방송에서 나온 녹취록을 보면 첫 통화에서 "고발장 초안을 저희가 만들어 보낼드리겠다." 며 "고발장을 남부지검에 내야 한대요"라고 했습니다.

     

    이어 두번째 통화에서는 "고발장에 관련해서는 저는 쏙 빠져야 한다.", "내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고발한 것이다'가 나오게 된다"라고 했습니다.

     

    출처 : PD수첩

     

    이때까지 많은 논란이 있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이 녹취록에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뉴스버스가 공개한 김웅 의원이 조성은 씨에게 보냈다는 고발장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아내 김건희, 한동훈 검사장이 피해자로 나와 있습니다. 

     

     

    당시 고발장의 피고발인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최고의원 등 정치인과 기자 등 13명이었습니다. 

     

    출처 : PD수첩

     

    그리고 조성은씨가 김웅 의원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는 '손중성 보냄'이라는 문구가 있었고, 텔레그램 메신저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 경우 최초 발신자의 이름이 함께 표시되는 특성이 있어 김웅 의원이 받은 고발장의 최초 발신자는 '손준성'이라고 PD 수첩은 설명했습니다. 

     

    손중성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였고 수사정보정책관은 검찰총장의 직속 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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