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성추행 가스라이팅 논란은 ? (박군 입장)

22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와 같은 소속사에 있으면서 지속적인 가스 라이팅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가스라이팅'은 상황을 조작해 상대방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판단력을 잃게 하여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글쓴이는 "가수 P는 TV에서는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들로 많은 사람이 들이 좋아해 주고 있다."며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돼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가 됐다는 것을 무기 삼아 제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던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P가 엉덩이, 가슴 등 제 신체를 허락 없이 만지면서 '전 여자 친구는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라는 말을 하며 계속 만졌고 저에게 전 여자 친구들 이야길 하면서 속궁합이 누구누구랑 제일 잘 맞았다는 이런 이야기들을 습관적으로 계속했다."라고 했고,

 

 

"힘없는 여자가 그것도 특수부대 출신의 남자의 성추행을 미쳐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P는 힘으로 이기지 못하는 것을 마치 제가 허락이라도 한 것처럼 성희롱과 성추해의 수위를 전략적으로 높였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자기의 인기를 과시하며 연계계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회사를 먹여 살린다. 계속해서 지금 소속사에서 사회생활을 하려면 자기한테 잘 보여야 한다'라고 했다. 또 자신과 사귀는 게 좋을 거라고 했다. 죽을 만큼 싫으면서도 '혹시 진짜 사귀면 나한테도 좋은 게 아닐까' 고민한 적도 있었다."며

 

 

"P가 제게 했던 말들이 요즘 말하는 '가스라이팅'이라는 것도 뒤늦게 알았다"라고 했고 증거 자료를 첨부해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박군 입장

 

박 군의 소속사는 22일 날 올라온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글과 관련하여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한다는 입장입니다 

 

 

박군의 현재 소속사에서는 "최근 업무방해 혐의 및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가 과거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던 동료 가수를 부추겨 음해하는 것으로 추축하고 있다"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입니다. 

 

박군은 1986년생 올해 36세에 울산 출신으로 15년간 육군 특전사 상사로 복무했고 SBS'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