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작가 (프로필) / 다운증후군 배우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작가 (프로필)

 

tvN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캐리커쳐 작가인 정은혜(32)가 출연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은혜 작가는 극중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출연했고 

 

22일 방영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영옥(한지민)의 비밀이 공개되었습니다. 

 

 

매일 전화를 걸었던 의문의 사람은 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정은혜)였고, 

 

영희는 다운증후군으로 두사람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장애인 가족을 둔 상처를 드러냈습니다. 

 

극 중에서 다운증후군 쌍둥이 언니 영희는 지내던 시설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제주도로 오게 되었고

 

공항에 마중을 나가는 영옥(한지민)의 복잡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희, 영옥 부모님은 언니 영희를 돌보기 위해 화가를 두만두고 옷장사를 했고,

 

자매가 12살때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영옥은 '영희가 우리 가족에게 온 건 특별한 선물을 감당할 만큼 착하고 큰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부모님의 말을 떠올리며 "난 신의 이 특별한 선물이 부담스럽고 싫었다"라고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은혜 작가 프로필

 

 

• 이름 : 정은혜
• 출생 : 1990. 11. 18. (32세)
• 학력 : 호산나 대학 서비스학과
• 직업 : 미술인, 미술기관단체인
• 분야 : 입체, 퍼포먼스, 회화
• 소속 : 서울문화재단 잠실 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 작가

 

 

다운증후군 배우 겸 작가인 정은혜는

 

2005년 영화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2006년 영화 '다섯 개의 시선' 등을 찍은 배우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커리캐쳐 화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경기도 양평 문호리버마켓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주고 있으며, 

 

약 4천여 명 이상의 사람이 정은혜 작가를 거쳤다고 합니다. 

 

 

유튜브 채널 '니 얼굴 은혜 씨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고,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제18회 서울 환경영화 우수상을 받은

 

영화 '니 얼굴'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6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니 얼굴'은

 

예쁜 얼굴을 안 예쁘게 그려주는 캐리커쳐 작가 정은혜 씨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입니다. 

 

발달장애 정은혜 씨가 문호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