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비서실장 지명(프로필) / 인수위원장 안철수 유력?

제20대 대선 대통령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비서실장으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국민의 당 대표 안철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장제원 의원이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는 것이 유력하다"라고 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최측근으로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로 거론되기도 한 인물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 과정에서 협상을 주도했다는 평가가 있으며, 

 

윤석열 당선인은 서울 중앙지검장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자신의 저격수로 나섰던 장 의원을 눈여겨봤다가 캠프에 영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차기 정부를 위해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24명 이내의 위원과 그 외 인력들을 임명할 수 있으며, 

 

인수위는 현 정부의 업무 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 방향과 정부 부처 개편, 내각 인선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장제원 의원 프로필

 

 

• 이름 : 장제원
• 출생 : 1967년 4월 13일 (54세)
• 출생 : 부산광역시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사상구 당협위원장
• 학력 :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석사)
• 가족 : 장성만(아버지), 장제국(형)

 

부산 사상에서 3선 의원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한때 하태경, 김세연과 함께 PK의 대표적인 개혁 보수 정치인으로 분류됩니다. 

 

20대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하여 당선되어 복당 하였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 정당에 합류하게 됩니다. 

 

2017년 1월 바른 정당이 창당되자 부산시당위원장직과 당 대변인을 맡았으며, 같은 해 2월 자신의 아들 장용준군의 '성매매 의혹'에 위원장직과 대변인을 사퇴하게 됩니다. 

 

2017년 5월 2일 바른 정당을 탈당하고 홍준표를 지지하며  자유 한국당에 복당 했습니다. 

 

 

당시 유승민과 홍준표의 단일화를 추진하다 불발되었고 바른 정당의 일부 의원과 탈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면서 자유 한국당에 재입당하게 됩니다.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3선에 성공하게 되었음,

 

2021년 7월 윤석열 국민캠프 종합상황실 총괄실장을 맡았으나, 아들 장용준군의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사건이 발생하여 사퇴하였고,

 

이후 20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측근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당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