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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상 프로필, 작품 철거 논란 '대지의 눈'사회이슈 2023. 9. 5. 11:59
2023. 9. 5. 서울시는 성추행 선고를 받은 임옥상 씨의 작품인 '대지의 눈' 등 작품 2점에 대한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 중구 예장동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터'에 있는 임옥상 씨의 작품을 철거방침을 정했으며,
'기억의 터'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인 2016년 위안부 할머니들을 추모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시민 2만여명의 성금을 모아 옛 일제 통감 관저터에 조성하였고 임옥상 씨가 공원을 기획, 자기 작품 2점을 설치한 것입니다.
지난 7월 임씨는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임옥상 작품 철거 반대 시위에는 여성 단체와 개인 등 1530여 명이 연대 서명으로 참여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시민운동은 우리편드릭 운동이 되었습니다. 비정상화된 노조에서 벗어나고자 올바른 노조 운동이 싹텄듯 진영논리가 아닌 상식과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민운동이 필요합니다" 며
"철거 작어비 마무리된 후 위안부 피해자들을 제대로 기릴 수 있도록 조형물을 재조성 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임옥상 프로필
○ 이름 : 임옥상
○ 출생 : 1950년 2월 3일 (73세)
○ 학력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회화/학사), 앙굴렘 미술학교
○ 소속 : 임옥상미술연구소 (소장)
경력
광주대학교 교수
민족미술협의회 대표
종로문화재단 이상
종로구청 공간디자인위원
사단법인 세계문자연구소 대표
사단법인 흙과 도시 부이사장
대한민국의 미술가로 70년대와 80년대에 선도적으로 민중운동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불의와 파괴의 힘에 대항하는 발언을 강조하고, 주변의 환경을 보전하고 배려의 삻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70년대 젊은 시절에는 직설적이고 호소력 있는 그림을 연출하였고, 80년에 이후에는 흙, 종이, 입체적 작업으로 재료를 확장하였습니다.
국립현대 미술관, 삼성 호암 미술관, 대안 박물관, 가나 미술관 등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2023년 까지 베니스 비엔날레, 아태지역 현대미술 3년제, 광주비엔날레 등 100여 개의 단체전에도 참여했습니다.
2013년 8월 '임옥상 미술연구소' 직원이자 미술계 후배인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2023년 6월 강제추행으로 기소되었습니다.
2023. 8. 17. 1심 재판부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성범죄 논란 이후 임옥상의 기존 작품들에 대한 철거 논란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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