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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개그맨 누구? / "배드파파, 불륜"사회이슈 2022. 5. 29. 08:06
28일 방송된 채널A의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 부부'에서는
양육비 미지급에 가정폭력, 자식을 모른 채 하는 유명 개그맨 남편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날 사연자는
"남편이 공채 코미디언이다. TV에 나와선 착하고 가정적인 이미지인데 집에 오면 욕하고
물건 던지고 하루가 멀다하고 맞았다."며
"몸 때리면 멍이 보여 신고할 수 있으니까 머리 쪽으로 많이 때렸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참을 만큼 참았는데 바람까지 피운다는 게. 그여자랑 호텔 가고, 명품관 가서 뭐 사주고
이 사람과 안 되겠다는 마음에 확실하게 마음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사연자는 "한때 본처였던 저와 제 딸을 벼랑 끝까지 몰아세우며 십수 년째 수천만 원의 양육비를 꿀꺽하고 있다"며
"이 방송을 통해 이 사람을 공개 수배하려고 한다"라고 했습니다.
사연의 내용을 살펴보면
사연자의 남편은 국민예능에도 출연했던 유명 개그맨이라고 했고
2000년도 초중반 개그맨을 준비했습니다.
사연자는 데뷔 이전에 결혼해 이미 임신 상태였고 만삭의 몸으로 남편의 오디션 뒤바라지 동시에
식당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 갔습니다.
이후 남편은 공개 개그맨에 합격하게 되었고 행동들이 이상해졌습니다.
여자 스태프와 팔짱을 끼며 나온 남편이 자신을 택시 기사 취급하며 스태프를 데려다주라고 했고,
이에 따져 묻자 남편은 화를 내며 젓가락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생활비로 제대로 주지 않았고,
우연히 남편의 작장에서 수상했던 여자 스태프의 말을 엿듣게 됩니다.
여자 스태프는 "내 생일이 5월 5일이지 않느냐. 말 잘 드는 어린이라며, 백을 선물해 줬다
개그맨 친구가 준 것이다"라고 했고,
남편은 출연료를 한 달에 천만 원 이상을 받고 있었고 그 여자 스태프에게 다달이 백만 원을 출금하고 있었으며
통장 내역 등에는 호텔과 상간녀 이름이 가득했고 심지어 산부인과 기록도 있었습니다.
사연자는 남편과 상간녀에게 간통죄 이야기로 사과를 받아 냈고 남편을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용서 이후 남편은 가정폭력과 폭언을 일삼으며 아내를 의부증 환자로 몰기 시작했고,
결국 사연자는 양육비 100만 원을 주고 친정어머니에게 빌린 8천만 원을 갚는 조건으로 이혼을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편은 4년 동안 잠적을 했고 우연히 지인을 만났는데
지인은 "A 씨 사업 시작하고 돈 갈퀴로 긁을 텐데" 라며 연 매출 10억이라고 전했습니다.
남편을 찾아갔으나 남편은 돈을 바닥에 던지며 양육비를 주지 않았고,
애 지우고 정리했다던 상간녀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또한 남편 A 씨는 사연자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고,
그간 주지 않은 양육비 1억을 주지 않기 위해 양육비 조정 재판을 걸었습니다.
재산과 명의를 차명으로 다 해 놓고 자신은 월수입이 120만 원이라고 했고,
이에 양육비는 10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위 사연을 바탕으로 개그맨 A 씨가 누구인지 밝혀내고 있어
곧 신상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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