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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테리 프로필, 미 CIA 출신 대북 전문가 기소사회이슈 2024. 7. 17. 17:56
한국계 미국 중앙정보국 (CIA) 출신의 대북 전문가 수리 테리가 한국 정부 대리인으로 일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2024년 7월 1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 연방경찰의 소장을 인용하여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 (CFR) 선임여구원이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을 받은 대가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장 에는 수미 테라가 2013년 6월 부터 한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했다고 했으며, 주유엔 한국대표부 참사관이라고 소개한 인물과 처음 접촉하였고 이후 10년 간 루이뷔통 핸드백과 3000달러 가량의 돌체앤가비나 코드, 미슐랭 식당에서 저녁식사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미 테리의 변호인으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수미 테리 프로필
○ 이름 : 수미 테리 (Sue Mi Terry)
○ 한국명 : 김수미
○ 출생 : 1972년생 (52세)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뉴욕대학교 (정치학/학사), 터프츠 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 석/박사)
○ 국적 : 미국
○ 현직 : 미국외교협회 (CFR) 선임 연구원
경력
- 미국 중앙정보국 분석국 소속 연구원 (2001 ~2008)
- 백악관 NSC 보좌관 (2008~ 2009)
- 미국 국가정보장실 부국장 (2009~ 2019)
1972년생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4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2살에 어머니를 미국 하와이로 이민을 와서 하와이와 버지니아주에서 자란 미국 시민권자입니다.
뉴욕대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 보스턴에 소재한 터프츠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2001년 부터 2008년까지 미국 중앙정보국 (CIA) 분석관으로 근무했습니다.
2008년 CIA에서 사직 하였는데 국정원과 접촉한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는 의혹이 있었으며, 사직 이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CS)의 한국, 일본, 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으로 일하다 2010년 퇴직하였습니다.
퇴직 이후에는 2019년 까지 미국국가정보실 부국장으로 활동했고, 2021년부터 2023년 윌슨센터에서 아시아 프로그램과 '현대차 국제교류재단 한국 역사.공공정책 연구센터' 국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2024년 5월까지도 미국의 대북 전문가이자 연구원 신분으로 제주도를 방문하여 한국 안보 문제 등과 관련한 포럼에 참석하였으며, 탈북 과정을 담은 다큐 '비욘드 유토피아' 공동 프로듀서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2024년 7월 16일 미국정부에서는 수미 테리를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을 대접받고 한국 정부에 미국의 기밀 제공한 외국대리인등록법 위한 혐의로 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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