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변호사 프로필, 박정훈 대령 변호인, 공익신고자는 본인

 

 

김규현 변호사 프로필, 박정훈 대령 변호인, 공익신고자는 본인

 

박정훈 대령 측의 변호인으로 활동 중인 김규현 변호사가 공수처에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을 제보한 공익신고자는 자신이라고 공개했습니다. 

 

2024년 7월 17일 JTBC에 출연한 김규현 변호사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3월 포항 해병대 참석해 이종호 전 블랙인베스트 대표 등을 알게 되었고 당시에는 이 전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인 것을 몰랐다고 했습니다.

 

그는 "사실 그분이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됐다 유죄 판결까지 받으셨었고, 그래서 사실 그분이 김건희 여사나 이런 분들과 친분이 있다는 건 의심이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경호처 출신 송모씨가 이 전대표가 입을 열면 영부인이 다치기 때문에 용산에서도 신경 쓰고 있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김규현 변호사 "그 분이 입을 열면 영부인까지 다칠 수 있어"

 

김규현 변호사에 따르면 4일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공수처 관계자들이 "우리는 열심히 수사하려고 하는데 다 아시지 않느냐, 우리 외압 받고 있다. 수사방해가 있다"며 공수처 내부에 채 해병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된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이 전대표, 송 씨와의 친분으로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밝히지 못했으나 박정훈 대령, 채 해병 유가족 등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 뒤늦게 밝히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김규현 변호사 프로필

 

 

○ 이름 : 김규현

○ 출생 : 1985년 2월 4일 (39세)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서강대학교 (경제학/학사),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학사)

○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병역 : 해병대 1사단 병장 만기전역

경력

• 삼일회계법인 근무
• 김광진 국회의원 보좌관
• 제8회 변호사 시험
•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
•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검사
•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검사
•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
• 해병대예비역연대 법률자문역
• 법부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

 

1985년 2월 4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5살 무렵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와 살았습니다. 어머니와 독일로 유학을 떠났는데 3년간 살다 한국으로 돌아왔고 한국 학제 편입 하기 부담되어 검정고시를 거친 후 수능 3번을 본 뒤에 서강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대학교 재학 중 해병대 제1사단에서 병역을 완료했고, 영화 '변호인'을 보러 갔다가 김광진 의원을 만난것이 계기가 되어 제19대 국회 김광진 의원실 보좌관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국회 입법과정을 경험하면서 법에 관심이 생겨 서울시립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하였고, 제8회 변호사시험에 합격 후 2019년 검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검사,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검사 등으로 활동하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인 2023년 검찰을 사직하고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해병대 출신으로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과 해병대 예비역연대의 법률자문역으로 2023년 7월 발생한 '채 해병 사망사건' 진상 파악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17일 이종호 블랙펄엔터테인먼트 대표 폭로  및 '멋진해병' 단톡방 등 채상병 사망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제보한 공익신고자가 본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