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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선수 프로필, 중국 공안 연행 조사 중사회이슈 2023. 5. 17. 23:53
2023. 5. 12. 상하이 훙차오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하려던 한국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중국 공안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7일 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손 선수를 영사 면담했으며, 손선수의 에이전트 박대연 대표는
"오늘 낮 12시부터 면담이 진행됐고, 손 선수가 신체 등에 대한 불이익을 받은 건 없다는 메시지를 영사를 통해 전해 왔다"라고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최근 한국 국민 한 명이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형사구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정부기관이 아닌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속한 사람이 자신의 직무상 편의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적용됩니다.
한편, 중국 시나닷컴에서는 법률 전문가들을 인용하여 "손준호가 최대5년간 감옥에 있게 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손준호 축구선수 프로필
○ 이름 : 손준호
○ 출생 : 1992년 5월 12일 (31세)
○ 신체 : 178cm, 62kg
○ 학력 : 영남대학교 (체육학부/학사)
○ 포지션 : 미드필더
○ 소속 구단 : 산둥 타이산 (2021 ~ ), 등번호 28번
○ 국가 대표 : 20경기 (2018 ~ )
○ 소속 구단 : 포항스틸러스 (2014 ~ 2017), 전북 현대 모터스 (2018 ~2020), 산둥 타이산 (2021 ~ )
부친의 영향으로 초등학교때 부터 축구를 시작했고, 2011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에 우선 지명된 상태로 영남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이후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스틸러스의 우선 지명을 받고 포항 1군에 공식적으로 프로 입단 했습니다.
2014년 이광종 감독 지휘하에 첫 태극마트를 달아 금메달을 획득, 병역 특례를 받았습니다.
2018년 1월 전북으로 계약 기간 4년, 이적룔 약 11억에 이적을 완료 했고, 2020년에는 생에 첫 K리그 1 MVP (25경기 2골 5 도움)를 수상했습니다.
2021년 1월 12일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중국의 산둥 타이산으로의 계약 기간 3년의 이적을 발표 했습니다.
현재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현대 축구에서 선호하는 스타일 입니다.
손 선수의 연봉은 약 40억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 5월 15일 손준호 에이전트는 승부조작이 아닌, 뇌물 수수 관련사건으로 출국 직전 공항에서 공안에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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